해외 다이빙 투어 전 호흡기 오버홀, 왜 미리해야 할까요 ?

해외 다이빙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면 출발 전 호흡기 오버홀과 다이빙 장비 점검도 투어 계획에 포함시키세요. 한국인이 찾는 대부분의 현지 포인트는 호흡기 이상시 수리 및 부품 수급이 어렵고 이로 인해 예정했던 즐거운 다이빙 투어가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해외 다이빙 투어 전 호흡기 오버홀, 왜 미리해야 할까요 ? 해외 다이빙 투어 전 호흡기 오버홀, 왜 미리해야 할까요 ?

1. 평소 잘 작동하는 호흡기도 점검은 필요합니다

호흡기는 외관이나 평소 사용감만으로 내부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운 장비입니다. 의사들이 간을 일컬어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데 이는 70% 망가져도 별 문제없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호흡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한 명의 오버홀 테크니션으로서 많은 호흡기를 분해해보지만 금방이라더 문제가 생길 것 같은 호흡기가 불평불만 없이 자기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는 오버홀을 안해도 호흡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정비가 안된 호흡기는 언제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남태평양 어느 섬 30m 물 속에서 말이죠 !! 호흡기는 내부 부품의 마모와 노화, 오염 등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용 환경과 관리 상태에 따라서도 정비 필요성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했다는 사실이 다음 다이빙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1. 평소 잘 작동하는 호흡기도 점검은 필요합니다

2. 해외에서는 장비 문제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국내에서는 장비에 이상이 생기면 정비를 의뢰하거나 대체 장비를 구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해당 장비를 정비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렵거나 필요한 부품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수리가 가능하더라도 일정이 맞지 않는다면 다이빙을 포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과 다이빙 포인트를 신중하게 계획한 만큼, 장비상태 역시 출발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해외에서는 장비 문제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3. 오버홀은 이상이 생긴 다음이 아니라 정비 주기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호흡기 오버홀은 내부 부품을 점검하고 제조사의 정비 기준에 따라 필요한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입니다. 정비 주기는 제조사와 모델, 사용 빈도, 사용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장이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해당 장비의 정비 이력과 제조사 권장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오버홀을 마쳤다고 해서 전부 OK는 아닙니다. 정비 후에도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 다이빙 전에는 스스로 장비를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버홀은 이상이 생긴 다음이 아니라 정비 주기에 맞춰 진행해야 합니다

4. 해외 투어 일정이 정해졌다면 장비정비도 미리 계획하세요

호흡기 오버홀은 출발 직전에 급하게 정비를 맡기기보다는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비 과정에서 추가 점검이나 부품 교체가 필요할 수 있고, 정비 후 장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다이빙을 준비할 때 항공권과 숙소, 다이빙 일정만큼 중요한 것이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4. 해외 투어 일정이 정해졌다면 장비정비도 미리 계획하세요

💡 더불어 오버홀 받은 호흡기도 수영장(풀장) 테스트의 필요성을 정리한 아래 칼럼(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post|71274%]} 즐거운 다이빙을 위한 준비는 좋은 포인트를 예약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내가 사용할 장비(호흡기)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즐겁고 안전한 투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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