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을 품은 바다의 메기 - 쏠종개

쏠종개는 메기의 일종으로서, 쏠종개라는 이름은 독가시를 "쏜다"는 뜻에서 붙었다고 합니다. 새끼 때는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100여 마리의 새끼가 넘는 무리를 움직이는데 군대처럼 횡을 맞춰서 순서지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공이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주는데, 보고 있어도 신기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무리를 이루는 이유는 알에서 부화한 새끼 고기들이 서로 끌리게 해서 무리를 짓게 하는 '집합 페로몬'이라는 특별한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