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중 만나는 다양한 생물을 만나게 되는데 조심해야 할 생물들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심해야할 바다생물을 구분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상어 땜시 열자마자 깜짝 놀랐네요ㅋ
라이언피쉬도 찔리면 아파요
라이언 피쉬가 한국어로 쏠배감펭이라고 합니다. ^^
덕분에 라이언피시 우리말 알았네요. 근데 발음이 어렵군요ㅡ
곰치 입이 저런 구조인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신기하네요
그럼 에일리언이 곰치 특성을 따온건가봐요.
사람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상어는 몇 종류 안되는데 대표적인 종류로는 백상아리와 타이거 샤크가 있습니다 상어에 의한 실제 피해(사망)는 전세계적으로도 몇 명 안되지만 상어가 가지는 이미지 때문에 아직도 공포와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상어에 의한 객관적인 피해는 아주 적습니다. 하지만 미디어의 영향으로 실제보다 더 큰 공포를 만드는 생물이 되었고, 영화 죠스(JAWA)를 만든 스필버그 감독은 나중에 상어에게 이런 안 좋은 이미지를 만든 것을 후회했다고 합니다.
곰치는 얕은 바다 바위 틈 등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에일리언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턱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다이빙 중 곰치에게 종종 물리는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는 사람을 공격한다기보다는 시력이 나빠서 사람의 손가락을 물고기로 착각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곰치 역시 다른 물고기처럼 먼저 다가가거나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으니 눈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뱀은 물에 살고 있지만 이름처럼 뱀의 일종입니다. 물뱀은 크게 2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폐로 호흡하는 물뱀 종류는 호흡을 위해 수시로 수면에 올라가야 하며 이때는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접근하면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뱀은 아주 급하게 자기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기에 건들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답니다.
한국 바다 어디에서도 볼 수 있고 알맹이는 우니(ウニ)라고 해서 고급식재료로 쓰입니다. 가시에 독이 있는 종류도 있지만 우리나라 성게는 독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질리면 가시가 박히는 경우가 많고 제거하지 않으면 계속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 슈트나 웻슈트에 박히면 장비를 손상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다이버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다이버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 생물입니다. 따개비를 비롯한 다양한 부착생물은 바위나 밧줄 등 어디에든 부착해서 살아가는데, 딱딱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위험하고 껍데기만 남은 부분은 면도날 같아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따뜻한 바다에서는 장갑없이 다이빙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강라인 등에 붙은 작은 부착생물은 잘 안보이고 날카로워서 잘못 만지면 면도날처럼 쉽게 손을 베일 수 있습니다.
자포생물은 가시(刺胞)세포를 가진 촉수가 지닌 생물류이며 하나의 촉수에 수천 개의 가시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성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해파리 등은 끊어진 촉수만 스쳐도 쓰라리고 아프고 독에 노출되었을 경우 1~2주간 고생할 수 있습니다.
복어는 맛과 독으로 유명한 물고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시인은 복어를 '죽음과도 바꿀만한 맛'이라고 했다하네요. 독이 셀수록 맛있다는 속설이 있는데 독과 맛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며 복어가 만드는 독은 테트라톡신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합니다. 1~2mg의 독으로도 사람을 죽을 수 있고 맹독이며 계속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복어독은 복어가 아닌 해양성 세균이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독 없는 복어를 양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어와 같은 맹독인 테트라톡신을 가지고 있고 최근 한국의 바다에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맹독성이기 때문에 먹어서는 안되지만 위험을 느끼면 이빨로 무는데 침샘에는 대량의 독이 있기 때문에 만지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청자고둥의 독은 가장 강하고 위험하기로 유명합니다. 독가시가를 지닌 물고기는 방어용인 경우가 많은데 청자고둥은 지렁이, 조개, 작은 물고기를 독침으로 쏘아 잡아먹는 사냥꾼이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가장 강한 독으로 악명이 높은 녀석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고둥 종류는 함부러 만지지 말아야겠습니다.
쏨뱅이 종류에 독가시가 있는 물고기가 많습니다. 스톤피쉬 (쑥치, 쑤기미) 쏠배감팽, 쑥감펭 등 여러종류가 있지요. 이들은 잘 도망가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많이 있는 쏠배감펭도 잘 움직이기 않아서 좋은 피사체로 쓰이지만 이는 독가시를 가진 물고기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날 건들면 니가 큰일날 줄 알어!'라는 표시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물고기일수록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습니다.
쏠종개는 메기의 일종으로 성체는 20~30cm 가량 성장합니다. 영어로는 수염이 고양이와 닮았다고 Catfish라고 부른다네요. 다이빙 중 모여있는 쏠종개를 보게 되는데 치어일 확률이 높고 성장하면서 단독생활을 하고 독성도 강해집니다. 등과 가슴 지느러미에 맹독을 품은 가시가 있는데 위험에 쳐했을 때 찌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가오리는 꼬리에 독이 있는 종류가 있지만 소극적 성격 때문에 사고 확률은 아주 작습니다. 하지만 얕은 물에 올라온 가오리를 자극하여 사고를 당하는 수도 있습니다. 호주의 유명한 동물보호가이자 방송인 '스티브 어윈'이 가오리 침에 죽은 일이 아주 유명합니다.
바다를 알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생물의 습성을 알수록 더욱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바다와 바다생물이 주는 즐거움과 위험성 모두를 숙지하여 안전다이빙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