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워터 개방수역 2일차(2부)

오늘 다이버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어린친구들도 많고 나랑 동갑내기인 친구도 만났다. 처음엔 많이 서먹했지만 같이 다이버 활동을 하며 많이 친해졌다. 2깡째에는 좀 더깊은 수심에서 강사님을 따라 무리지어 유영하는 연습을 했다. 무리지어 유영할때는 옆사람과의 충돌을 많이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다행히 처짐없이 적정간격을 유지하며 무리지어 유영을 하니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그리고 지난번 보다는 좀더 자신감이 생기고 여유도 생겨 다양한 자세를 연습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평형자세 유지는 아직 연습이 많이 필요할듯 싶다. 2깡을 무사히 끝내고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 이번엔 해산물을 기대하였지만 오늘도 역시나 제육볶음과 김치찌개ㅜ 다행히 강사님 한분이 자연산 해삼을 채취해 와 썰어줘서 맛은 보긴 했다. 그리고 이어서 오픈워터 자격증 수여식이 이어졌다. 전통의 마스크 사발 술잔을 들이키고 라이센스를 이마에 붙여 인증샷을 촬영하였다. 다행히 같이 온 동생이랑 같이 취득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도 이제 정식 스쿠버가 되었다니 정말 뿌듯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데 지속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이왕 입문한 거 꾸준히 즐길수 있는 취미로 삼아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