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항 - 복수

오전에 하강의 어려움을 겪고 오후에는 모든 준비를 철저히 마친 후 보트라인?? 하강라인?? 무튼 로프를 이용한 하강을 하였다 들어가면서 시야는 썩 좋지 않았으나 다 내려온 후에는 괜찮았다 인공어초로 만들어진 포인트였는데 물고기는 많지 않으나 구조물들 사이로 통과하면서 마치 놀이터에 온 듯한 기분이였다 바닥은 모래로 되어있고 시야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가지고 들어간 랜턴은 사실 별 쓸모가 없 ㅋㅋㅋ 어초 위를 보면 얼굴보다 약간 큰 구멍이 뚫려져 있는데 나중에 내가 들어가고 누군가 위에서 구멍 사이로 내 모습을 찍어주면 재밌는 사진이 나오겠구나~ 하며 생각했다 물론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자세가 안나온다 ㅋㅋㅋㅋㅋ 볼거리는 별로 없었지만 동해에서의 첫 다이빙이였고 생각보다 시야가 잘 나와서 그런가 나름 즐겁게 다이빙을 마쳤다 이후로 또 물뽕 맞아서 슈트 뿜뿜오고 다이빙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이 짧은 다이빙이 나에게 큰 파장을 준 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