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발리카삭 다이빙 - Balicasag - Diver's Heaven

보홀 블루워터 다이빙 리조트에서 2일 다이빙을 하였다. 3일을 계획했으나, 수온과 시야가 좋지 않고, 아이들도 힘들어해서 다이빙을 취소하였다. 블루워터 리조트는 알로나 비치 접근성이 좋고, 침구가 깨끗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식사는 화려하지 않았으나, 맛깔스러웠다. 사장은 세심하지는 않았으나, 합리적이고, 그 선에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주어서 불만은 없다. 여자 스텝이 있었으면 좀더 세심했을 것이다. 필리핀 스텝들도 무척이나 친절했다. 3일째 발리카삭을 취소했는데, 다른 사람들로 퍼밋을 돌려서 환경세 부담을 면하게 해주었다. 다만 다이빙시 교육 때는 한국인 강사가 동행하는데, 펀다이빙은 필리핀 스텝만 동행하고, 좀 살갑지 않았다. 우리를 가이드한 필리핀 스텝과는 거의 말을 하지 않은 듯하다. 각자 즐기는 시스템이고, 직원들이랑 살갑게 대하거나 좀더 가르쳐 주거나 이런 것은 없었다. 소규모로 갔을 때는 심심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영장은 다른 다이빙 샵이나, 옆의 호텔과 공용으로 쓴다. 숙소와 다이빙 샵은 분리는 되어 있지만 가깝다. 알로나 비치 오른쪽 끝에 샵이 위치했지만, 그 덕분에 저녁에 조용하니 좋았다. 바로 옆에 햄버거 집은 별로였지만, 50미터 쯤 걸으면, 좋은 바와 바베큐 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