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만의 국내 다이빙 세미드라이를 렌탈하였으나 역시 렌탈은 렌탈. 찟어진 목씰 사이로 찬물이 흘러 들어 온다. 그나마 초반에는 체온도 어느정도 있고 체력도 있다보니 서늘하다는 느낌이었으니 점점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떨게 됨. 12Kg 웨이트를 착용하며 하강이 빠른 느낌 따뜻한 수온에서의 다이빙보다 판단력이나 순간적인조치가 느려짐을 느끼게 되어, 다음번 입수시에도 무겁더라도 같은 웨이트로 시도 예정. 새 BCD와 무거운 웨이트로 인하여 디플레팅에 의한 부력 조절이 민첩하지 못하고, 반응이 상당히 느림. 안전정지에 들어가면서 공기를 뺏음에도 몸이 수면 가까이 떳다가 이후에 가라앉음. 역시 국내 다이빙은 해산물 불법 채취 안하면 할게 없나보다 수중 채취를 당연시 하는 이 분위기는 뭔지. 결국 보니 옆에 문어, 시가 40만원 짜리 큰 녀석 잡아온 사람은 해경에 걸려서 조사 받고 벌금 내게 됐군.